재밌는 분이셨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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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빨간불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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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 전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
오빠❤ 사이트 이벤트 많이 챙겨드리니까 생각있으시면 한 번 이용해보세요 스포츠 하시나요
요새 안 하고 있어요~ 스포츠고 뭐고 안 해요
아 요즘 쉬고 계시는 거에요?
네 당분간 못합니다
아니 오빠 지금 당장 하시라고 연락드린 건 아니고~ 사이트 새로 리뉴얼돼서 한 번 둘러보시고 판단해보시라고 한 건데 문자한번 보내드릴께요
생각 없습니다~
아니 지금 오빠 어디 따로 이용하고 계신데 있으세요?
아니요 믿을 곳 없어보여서 지금 그냥 안 하고 있어요~
아~ 오빠 그러시면 제가 여기 당장 이용하고 충전하시라는 건아니고 들어와보시고 정말 좋은 이벤트 많으니까 한 번 둘러봐만 주시면
말귀 못 알아듣나요?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신데 오빠오빠 계속 그러시죠
?? 나이는 왜요?
제가 27살인데 저보다 누나신 거 같은데 목소리 들으면요? 나이 30대 돼 보이시는데요
나이는 많아요~ 그냥 그렇게 다 부르고 있어요 호칭을
나이 그래서 몇 인데요
그걸 제가 왜 말해줘야 되죠?
누나 그냥 끄지세요 그렇게 말하는 것자체부터 30대신데 기본적인 것도 안 밝힐 거면서 홍보니 뭐니하는 사람이 기본도 안 돼 있네요 제가 아까 믿을 곳 없어보인다지 않았어요?
끊겠습니다
하고 그냥 끊어버리고 문자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이 여태 안 오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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